건너뛰기 메뉴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는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며,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토론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공간으로 게시된 의견에 대한 관리자의 답변회신은 하지 않습니다. 답변을 요구하는 내용은 『단양군에바란다』 또는 『신고센터』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회원가입 후 로그인 만으로 모든 게시판을 사용 하실 수 있습니다.
  • 건전한 정보문화 정착을 위하여 실명제로 운영됩니다.
  • 사실 확인을 위해 필요한 연락처(성명, 주소, 전화번호)를 정확히 입력하여야 합니다.
  • 게시판 작성 내용으로 인한 법적문제 발생시 민/형사상 책임은 전적으로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 비난, 비방, 저속한 표현,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정치적 목적이나 성향, 게시판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게시물은 관리자의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산사(山寺)를 찾는 이유

작성자
조성구
등록일자
2020년 6월 24일 0시 0분 0초
조회
182
산사(山寺)를 찾는 이유 


여름 한철을 산사에서 보낸 적이 있다. 
나는 산사의 새벽을 특별히 좋아했다. 
새벽이면 빛이 창호지에 번져서 엷게 퍼져나가듯이 
내 마음에도 결 고운 평화가 스며들었다. 
풀과 나무들이 어둠 속의 침묵을 
서서히 빠져나오면서 뱉어내는 초록의 숨결. 
산사의 새벽은 늘 그 기운으로 충만했다. 
일어나자마자 방문을 여는 것이 하루의 시작이었다. 
문을 열면 방 안은 금세 초록의 숨결로 가득 찼다. 


- 신영길의《기억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단양군민 여러분!
산사를 찾는 이유, 
그것도 한 달이나 머물러야 하는 이유가 분명 있었을 것이다. 
사람마다 모두 다르지만 누구에게나 공통된 이유 중 하나가
'마음의 평화'일 것이다. 
'결 고운 평화'면 더 멋지겠지요. 
산사 새벽 문을 열면 
방 안에 쏟아져 들어오는 초록의 빛이 
마음을 푸르게 하고 평화를 안겨 줄 것 이니까요. 
그럴때 굳었던 몸과 마음이 함께 풀리니까요,


특히 단양군민여러분!
유월 이십사일 수요일
오늘부터 라도 산사는 아니더라도
아침일찍 창문을 열고 세벽공기를 맛 보시길요.
그러면 피곤했던 몸과 마음이 합께 풀릴 것 입니다.
사랑합니다.
-성구-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