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단양에서 두아이를 키우며 월말부부로 지내고 있는 워킹맘 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지난 10월의 마지막 날
보건소에서 진행되는 가족프로그램에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족프로그램인데 남편없이 아이들과 셋만 참여를 하게되어
어려움이 있지는 않을지 걱정이 됐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더 아빠의 빈자리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시간이였던 것 같아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많은 음악들을 접해보았다고
나름 자부하고 살아왔는데
임상음악치료전문가께서 진행하시는 프로그램은 확실히 다르 더라구요..
아이들과 다양한 악기를 접하면서 직접 연주도 해보고,
신기하게 생긴 악기들을 알아보면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들 이였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자장가를 불러준적은 많지만
눈을 보면서 사랑한다고 노래를 불러준 적은 처음이라
쑥스럽기도 했지만 뭉클함과 함께
엄마로써 아이들을 마음으로 안아줄 수 있었던 시간이였어요.
아빠와 함께왔던 친구를 보던 7살 딸아이는 아빠가 보고싶다며
눈물을 보이더니 돌아오던 차안에서
아빠에게 전화를 걸어 배웠던 노래를 울면서 불러주더라구요.
가족 모두가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에 참여하셨던 많은 가족분들이 느끼셨을 것 같아요.
앞으로 단양군에서 이렇게 가족과 함게할 수 있는 건강한 프로그램들이 더 다양해 지면 단양군의 인구도 더 발전될 수 있지 않을까요?ㅎㅎ
아이들과 함께 사랑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였던 것 같아 많이 칭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