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감동을 주는 어느 공무원
- 작성자
- 손정하
- 등록일자
- 2019년 5월 21일 0시 0분 0초
- 조회
- 446
나에게 감동을 주는 어느 공무원 오늘 오후 단성면 사무소로부터 신청한 토양계량제가 나와서 어느 지점에 있으니 수령하라는 담당 공무원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에게는 참으로 감동적인 작은 사건입니다. 저는 중앙정부, 도, 군의 정치나 행정에 불신이 깊은 사람입니다. 그간 많은 부조리한 일들을 겪으면서 시정되지 않고 책임회피에 급급하는 많은 공직자들을 봐 왔습니다. 주소지와 농지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각 면 담당자들이 서로 책임을 미루는 바람에 여러 번 불이익을 당했습니다. 최근에는 많이 개선되었지만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는데 오늘의 전화는 단양군 행정서비스에 대한 작은 기대를 갖게 했습니다. 담당공무원의 얼굴은 어렴풋이 떠오르지만 고마운 성함을 알 수 없는 것이 유감입니다. 차후에 단성면에 가면 알 수 있겠지요, 적극적으로 미리 반응하는 행정 감동으로 다가 왔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