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노래~!
연극계의 최고봉 박정자 선생님을 비롯한
현대무용의 전설 박명숙 안애순선생님들의 춤
그리고 뮤지컬 스타 이건명 배해선 고재근
이런 훌륭한 아티스트들이 한 무대에 모여 공연을 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저희에게는 엄청난 선물이었습니다.
각 분야의 최고들이 모여
서로의 장르를 아우르며 빚어내는 하모니가
가슴 찡한 시간이었고 너무도 큰 행운이었습니다.
듣기만 해도 가슴 뭉클해지는 단어 "어머니"
한 여인의 생애와 그리고 그녀가 살았던 시대적 변화들...
꿈처럼 살지 못하고 한 평생 질곡의 인생을 살아오신 어머니
인생의 마지막 뒤안길에 선 그녀의 모습은
한결같은 우리 어머니요 너와 나의 어머니였습니다.
그 어머니를 통하여 내 어머니를 생각했고,
또한 과거 현재 미래의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노래를 들으면서
나의 어머니도 그런 시절이 있었어 .... 너무도 꽃같은 그런 ...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고개가 숙여집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삶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그렇습니다!
어머니의 노래는 그 모든것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기보다는
현대적 감각으로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움직임과 이미지로 표현하였고,
때론 시적이며 때론 화려하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배우들의 열정과 수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께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어머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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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렇게 수준높은 뮤지컬을 만날 수 있도록 해주신
군수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면서
오늘처럼 행복한 시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11월 26일 "홍도야 울지마라"도 감동이었음을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