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하나 된 어상천”… 도레미 밴드, 창단 첫 공연 성황리 마쳐
- 등록일자
- 202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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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어상천면 주민들이 결성한 ‘도레미 밴드’(대표 오세현)가 지난 8월 30일 어상천초등학교 희망관에서 창단 첫 공연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8월 지역 주민 10명이 뜻을 모아 결성한 도레미 밴드는 음악을 매개로 주민 간 소통을 넓히고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무대를 마련했다.
공연은 당초 어상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에 대비해 어상천초등학교 희망관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숙미 어상천면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장, 이장협의회장 등 지역 내빈과 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도레미 밴드의 첫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직접 사회를 맡은 오세현 대표는 “도레미 밴드가 어상천에서 첫걸음을 내딛고 면민 여러분께 첫인사를 드리게 돼 뜻깊다”며 “첫 무대인 만큼 부족한 점도 있겠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상천에 둥지를 튼 도레미 밴드가 앞으로 지역을 넘어 충북을 대표하는 밴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연은 초청가수와 주민들이 함께 꾸민 1부 무대와 도레미 밴드의 라이브 공연으로 구성된 2부 무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세미 가수 윤정아와 지역 가수 최임포의 축하공연에 이어 천미희, 장혜숙, 김근, 김희천 등 주민들이 참여한 ‘면민 노래’ 무대가 펼쳐졌다.
또 주민들의 특별공연과 인근 지역 밴드 보컬의 찬조 무대가 더해지며 객석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2부에서는 보컬 권세종의 무대를 시작으로 도레미 밴드 보컬진이 ‘내 여자 내 남자’, ‘안동역’, ‘Whisky on the Rock’, ‘누구없소’ 등 다양한 곡을 풀 밴드 사운드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무대는 오세현 대표가 장식했으며, 참석한 주민들은 공연이 끝날 때까지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창단 첫 공연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도레미 밴드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행사와 주민 참여 무대 등 다양한 공연 활동을 이어가며 어상천의 생활문화 활성화와 주민 화합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사진설명> 도레미 밴드 공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