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 속에서도 멈추지 않은 의료 나눔, 영춘에 닿은 ‘따뜻한 손길’
- 등록일자
-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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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가 내려진 폭설 속에서도 단양군 영춘면에는 따뜻한 의료 봉사가 이어졌다.
대한요법카이로프랙틱협회와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4일 영춘면 온달문화복지회관에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김태영 협회장이 이끄는 닥터K건강의료연대를 중심으로 단양군보건의료원과 미래청년단양봉사회가 공동 주관했다.
현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카이로프랙틱 전문가와 스포츠마사지 전문 인력들이 함께해, 영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척추·근골격계 통증 치료를 집중 지원했다.
이날 영춘 지역에는 폭설과 한파가 이어지며 이동 여건이 쉽지 않았지만, 봉사단은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도착해 진료 준비를 마쳤다.
특히 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특성상 평소 전문 척추 치료를 받기 어려웠던 고령층 주민들에게는 이번 방문 진료가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만성 요통과 목·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1:1 정밀 상담이 진행됐다.
이후 카이로프랙틱 도수치료와 스포츠마사지가 병행 실시되며 척추 정렬 교정과 관절 가동 범위 회복, 근육 긴장 완화 치료가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또한 단순 일회성 치료에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 속 척추 관리법과 자가 운동요법을 함께 안내해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예방 중심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이번 봉사는 단순 의료 지원을 넘어 ‘민관 협력형 지역 보건 안전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공공 의료기관과 민간 전문 봉사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의료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전문 치료 인력을 지역 현장에 직접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