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교육에서 재창업까지”… 청소년과 함께 성장한 청년기업가 석진우의 새로운 도전
3년간 꿈길 진로체험처 활동부터 충주·단양 교육기부까지… 폐업 딛고 홈페이지 제작 전문기업으로 재출발
충주와 단양지역 청소년 진로교육 현장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청년기업가가 한 차례 사업을 정리한 뒤 다시 개인사업자로 등록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청년기업 애드인소프트 전 대표 석진우 씨는 20대 중반부터 개인사업을 시작해 청소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로교육과 무료 교육기부 활동을 이어왔으며, 여러 지역의 진로체험 및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해왔다.
석 대표는 2023년 5월 30일부터 2026년 5월 30일까지 약 3년간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및 충주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관리하는 민간기업·개인사업장 꿈길 진로체험처로 활동했다.
그동안 자신의 IT·디지털 분야 경험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직업과 창업, 진로에 관한 경험을 전달하고, 장애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기부 및 진로교육 활성화에도 힘을 기울였다.
특히 직접 교육 현장을 찾아가 1일 진로특강을 진행하는 등 단순히 사업을 운영하는 청년기업가를 넘어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했다.
김** 전 충주시청소년수련원 관장 “한 번도 쉬지 않고 진로교육에 달려온 모습 인상적”
석진우 대표의 활동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전 충주시청소년수련원 김** 관장은 그의 꾸준함과 도전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김** 관장은 “청년이 개인사업자를 등록하고 사업을 운영하면서 진로교육까지 함께 이어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며 “석진우 대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개인사업자로 활동하며 1일 진로특강 등을 통해 한 번도 쉬지 않고 진로교육 현장을 찾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사업 경험을 청소년들에게 나누고 교육기부를 실천하는 모습에서 청년기업가로서의 책임감과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며 “젊은 나이에 이러한 경험을 쌓아온 만큼 앞으로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석 대표가 기존 사업을 폐업한 뒤 다시 사업자 등록을 선택한 것에 대해서도 “한 번의 어려움으로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지금까지 보여준 성실함과 도전정신이 앞으로의 사업에도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 단양진로체험지원센터장 “단양 중학교 진로교육에도 큰 도움”
단양진로체험지원센터 동** 센터장도 석진우 대표가 단양지역 진로교육 현장에서 활동한 경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동** 센터장은 2024년 단양진로체험지원센터가 운영·추진한 사업을 돌아보며 “당시 애드인소프트 석진우 대표님께서 센터에서 추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다”며 “단양군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진로교육 강의에도 3회 이상 참여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을 제공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진로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현장 강사와 전문 인력의 참여가 중요한데, 석진우 대표님께서 직접 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소통하고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해 주신 것이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동** 센터장은 “청년기업가가 자신의 사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직접 진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학생들에게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될 수 있다”며 “단양지역 청소년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점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에서도 협력
석 대표의 활동은 2025년에도 이어졌다.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에서는 단양군청소년수련관 권** 청소년지도사와 석진우 대표가 약 1년간 실무적으로 호흡을 맞추며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권** 청소년지도사는 “1년 동안 현장에서 함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운영하면서 청소년들이 보다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며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웃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학 소속 백** 겸임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매년 약 2개월 동안 파견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데 힘을 모았다.
권** 청소년지도사는 “행정적인 사업 추진뿐 아니라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반응을 살피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과정이 중요했다”며 “석진우 대표와 실무적으로 꾸준히 소통하면서 프로그램을 만들어간 것이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최** 업싸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 이사장 “청년기업과 지역기관 협력 가능성 보여줘”
지역 협력기관과의 연계도 이어졌다.
업싸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 최** 이사장은 2025년 1월 애드인소프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소년 교육 및 지역사회 활동과 관련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최** 이사장은 “2025년 1월 애드인소프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청년기업과 지역의 교육·사회적 활동이 서로 연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석진우 대표가 자신의 사업만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활동에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 대상 교육은 여러 기관과 전문가들이 함께 협력해야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데, 청년기업과 교육기관, 강사진이 서로 역할을 나누어 협력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최** 이사장은 또 “청년기업이 지역의 교육자원과 연결되고 자신이 가진 역량을 청소년들에게 나누는 활동이 지속된다면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폐업 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개인사업자로
석진우 대표는 한동안 운영해오던 기존 사업을 폐업했지만 사업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2026년 8월 11일 현재 개인사업자를 신규 등록하고 간이과세자로 다시 사업을 시작했으며, 홈페이지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를 새롭게 경영하고 있다.
기존 애드인소프트 운영 과정에서 쌓은 IT·디지털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과 개인, 기관 등의 홈페이지 제작과 온라인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사업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교육기부 경험이 새로운 창업의 밑거름”
석진우 대표가 걸어온 시간은 단순한 창업 이력에 그치지 않는다.
충주와 단양지역 진로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 청소년들에게 진로와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했고, 장애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꿈길 진로체험처 활동을 비롯해 단양지역 중학교 진로교육,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성장지원사업 등 다양한 청소년 관련 사업에 참여하며 지역 교육기관과 현장 실무자, 전문강사, 협력기관 등과 함께 활동해왔다.
사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폐업이라는 경험도 겪었지만, 이를 끝으로 여기지 않고 다시 개인사업자를 등록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20대 중반부터 시작한 창업과 교육기부 활동을 29세까지 이어온 석진우 대표는 이제 홈페이지 제작 전문기업 경영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다시 뛰기 시작했다.
진로교육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함께했던 경험을 새로운 창업의 자산으로 삼아 다시 출발한 청년기업가.
폐업을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삼은 석진우 대표가 앞으로 지역사회와 청소년 교육, 그리고 디지털 사업 분야에서 어떤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